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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제 한달 여를 남겨둔 미국 대선도 경제 이슈 하나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금융위기와 더불어 구제금융안 부결의 책임을 놓고 공화당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어 현재로서는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입니다.
보도에 신웅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화당 매케인 후보가 사면초가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매케인은 의회의 구제금융안 통과를 위해 오바마에 TV토론 연기를 요청할 정도로 경제문제에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하지만 같은 당 의원들의 반란으로 지지율 반전의 기회를 날려 버렸습니다.
구제금융안에 고작 65명이 찬성한 반면, 무려 133명이 반대표를 던진 것입니다.
당황한 매케인 후보는 구제금융안을 즉각 재처리해야 한다며 같은 당 의원들을 다그치고 있습니다.
[녹취: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
"이제는 비난할 때가 아니고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입니다. 단기적인 정치적 이해는 제쳐놓고 미국을 위해 온 힘을 기울입시다."
금융위기 이후 매케인과의 지지율 격차를 늘려가고 있는 오바마에게는 상황이 더 유리해졌습니다.
민주당에서 반대가 95표가 나오긴 했지만 공화당의 2배가 넘는 140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오바마는 아직 법안 처리가 끝난 게 아니니 침착하라고 주문하는 여유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후보]
"법안이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의회는 법안을 처리해야 합니다. 민주당이나 공화당 모두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TV토론 1라운드에서 판정승을 거둔 오바마는 두번 더 남아있는 TV토론에서도 우세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다음달 2일로 예정된 부통령 후보간 TV토론에서의 전망은 엇갈립니다.
공화당의 페일린 후보는 외교 안보에는 약하지만 경제분야에서는 승산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공화당 경쟁자들이 오늘날 경제를 망친 '부시 정권의 3기'라는 점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대공황 이래 최악의 위기로 치닫고 있는 금융위기가 향후 미국 대선 판도에 가장 결정적인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제 한달 여를 남겨둔 미국 대선도 경제 이슈 하나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금융위기와 더불어 구제금융안 부결의 책임을 놓고 공화당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어 현재로서는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입니다.
보도에 신웅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화당 매케인 후보가 사면초가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매케인은 의회의 구제금융안 통과를 위해 오바마에 TV토론 연기를 요청할 정도로 경제문제에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하지만 같은 당 의원들의 반란으로 지지율 반전의 기회를 날려 버렸습니다.
구제금융안에 고작 65명이 찬성한 반면, 무려 133명이 반대표를 던진 것입니다.
당황한 매케인 후보는 구제금융안을 즉각 재처리해야 한다며 같은 당 의원들을 다그치고 있습니다.
[녹취: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
"이제는 비난할 때가 아니고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입니다. 단기적인 정치적 이해는 제쳐놓고 미국을 위해 온 힘을 기울입시다."
금융위기 이후 매케인과의 지지율 격차를 늘려가고 있는 오바마에게는 상황이 더 유리해졌습니다.
민주당에서 반대가 95표가 나오긴 했지만 공화당의 2배가 넘는 140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오바마는 아직 법안 처리가 끝난 게 아니니 침착하라고 주문하는 여유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후보]
"법안이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의회는 법안을 처리해야 합니다. 민주당이나 공화당 모두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TV토론 1라운드에서 판정승을 거둔 오바마는 두번 더 남아있는 TV토론에서도 우세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다음달 2일로 예정된 부통령 후보간 TV토론에서의 전망은 엇갈립니다.
공화당의 페일린 후보는 외교 안보에는 약하지만 경제분야에서는 승산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공화당 경쟁자들이 오늘날 경제를 망친 '부시 정권의 3기'라는 점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대공황 이래 최악의 위기로 치닫고 있는 금융위기가 향후 미국 대선 판도에 가장 결정적인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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