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63빌딩, 오늘 일제 소등...'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

남산타워·63빌딩, 오늘 일제 소등...'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

2019.03.30. 오후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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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들을 위해 오늘(30일) 서울 시내 주요 명소에서 불이 꺼졌습니다.

서울시는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를 맞아 오늘 저녁 8시 반부터 서울시청과 모든 한강 다리, 남산서울타워와 63빌딩, 이순신·세종대왕상 등에서 10분간 불을 껐습니다.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건물 소등 카운트다운 행사도 열렸고, 일반 주택과 아파트 등도 자율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이번 행사는 서울을 비롯해 세계 180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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