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 얼굴 공개..."동생, 공범 아니다"

[현장영상]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 얼굴 공개..."동생, 공범 아니다"

2018.10.22.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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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가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충남 공주의 치료감호소로 이송됩니다. 앞서 신상공개가 결정된 만큼 경찰서를 출발할 때 김 씨의 모습이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범행 왜 저질렀습니까? 왜 그렇게까지 잔혹하게 하셨나요? 동생이 공범이라는 의혹이 있는데 한말씀 해 주시죠.
◆김성수 /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공범 아니에요.

◇기자> 네?
◆김성수 /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공범 아니에요.

◇기자> 동생은 공범 아니라고요? 우울증 진단서는 왜 내셨어요?
◆김성수 /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제가 낸 거 아니에요.

◇기자> 그러면 누가 내셨습니까? 혹시 피해자 가족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나요?
◆김성수 /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죄송해요.

◇기자> 더 크게 말씀해 주시죠.
◆김성수 /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죄송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기자> 우울증이 범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성수 /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잘 모르겠어요.

◇기자> 네?
◆김성수 /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잘 모르겠어요.

◇기자> 혹시 국민적으로 큰 관심이 많이 사안인데 혹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김성수 /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저도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기자> 지금 반성하신다고 말씀하신 건가요?
◆김성수 /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제가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기자>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고요?
◆김성수 /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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