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

추석 당일,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

2018.09.24.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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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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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을 맞아 차례를 지내고 돌아오는 차량과 나들이 차량으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가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양산분기점에서 서초나들목까지 38km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경부선 부산 방향 역시 경부선 입구에서 구서교차로까지 모두 100km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고창분기점부터 금천나들목까지 144km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입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할 경우 부산에서부터 8시간 40분, 광주에서부터 7시간, 강릉에서부터 4시간 40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당일인 오늘 전국에서 575만대가 도로에 나올 전망이라며 귀성과 귀경 모두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혼잡이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늦은 밤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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