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메르스 의심 환자 2차 검사도 '음성'...격리 조치 해제

인천공항 메르스 의심 환자 2차 검사도 '음성'...격리 조치 해제

2018.09.23.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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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된 남성이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인천시는 어제 낮 12시 아랍에미리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50대 남성이 오한과 발열 등으로 공항 검역소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지만 1, 2차 바이러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질병관리본부와 검역소, 의료기관과 함께 메르스 유입 차단을 위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의심 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팀을 출동해 역학 조사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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