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하행선 곳곳 정체...서울~대전 2시간 40분

[고속도로 교통상황] 하행선 곳곳 정체...서울~대전 2시간 40분

2018.09.23.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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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 귀성길에 나선 차량으로 고속도로 하행선 곳곳이 막히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시작된 정체가 점차 절정에 이르고 있는데요.

자세한 고속도로 소통 상황, 한국도로공사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지원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어제 이어서 오늘도 귀성 행렬로 고속도로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금 호남권으로 이동하신다면 15번 서해안고속도로는 하행선, 서평택을 중심으로 정체가 길고요.

25번 고속도로는 논산 방향으로 정안나들목과 논산 일대 막힙니다.

특히 남풍세나들목부터 차령터널까지 이 구간 통과하는 데만 45분 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영남권으로도 정체가 계속됩니다.

1번 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총 정체 길이만 50km가 넘는데요.

이미 기흥동탄부터 막히기 시작합니다.

경기권에서만 10km 넘게 정체였다가 충청권 진입해서 천안휴게소부터 남이분기점 그리고 다시 한 번 대전 일대로 총 30km 넘게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지금 출발하신다면 서울요금소부터 대전까지는 2시간 40분 예상하셔야겠습니다.

영남권으로 가는 길, 30번 고속도로 이용하는 분들 있으시죠.

영덕 방향으로 문의 부근부터 회인까지 15km 꽉 막혀 있습니다.

이 구간 이동하는 데만 50분 정도 소요되고 있고요.

35번 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이천 일대 지나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45번 고속도로도 창원 방향으로 부분적으로 서행과 정체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정체 구간들 부분적으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급정거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고요.

55번 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도 이미 신림 부근 남원주 주변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행복의 길을 만들어가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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