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배 靑 비서관 '불법 정치자금 의혹' 골프장 압수수색

송인배 靑 비서관 '불법 정치자금 의혹' 골프장 압수수색

2018.09.21.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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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 비서관이 지난해까지 급여를 받은 골프장을 최근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 18일 충북 충주에 있는 골프장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이 골프장에서 급여 명목으로 2억8천만 원을 받은 송 비서관이 정치자금을 챙긴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허익범 특검팀은 송 비서관에 대해 별도 처분 없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송 비서관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을 동부지검 형사 6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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