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0만 가구 공급

경기도,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0만 가구 공급

2018.09.20.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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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0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도 내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30년 이상 장기임대 우선'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2022년까지 공공분야에서 직접 건설해 공급하는 건설임대 방식으로 13만7천 가구, 기존 주택을 매입 또는 전세 계약해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6만3천 가구를 공급합니다.

연도별로는 올해 3만3천 가구를 포함해 내년 4만2천 가구, 2020년 5만천 가구 등을 공급하고 전체 20만 가구 중 30%인 6만천 가구를 신혼부부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공공택지 내 장기 공공임대주택 공급비율을 늘리고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 완화 등 정책 변화를 통해 경기도의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30년 이상 장기임대 우선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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