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완치...일반 병실로 옮겨

메르스 환자 완치...일반 병실로 옮겨

2018.09.18.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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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환자가 일반 병실로 옮긴다고 말했습니다.

환자는 지난 16일과 어제 두 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고 일반 병실로 옮겨져 필요한 치료를 받게 됩니다.

격리 중인 밀접 접촉자 21명은 오는 20일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면 22일 0시에 격리가 해제될 예정입니다.

단순 접촉자에 대한 능동형 감시도 같은 시각 종료될 전망입니다.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의 메르스 2차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면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도 평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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