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피해 화장실에서 때려"...어린이집 교사 입건

"CCTV 피해 화장실에서 때려"...어린이집 교사 입건

2018.09.17.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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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피해 화장실에서 때려"...어린이집 교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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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들을 상습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손찌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학부모 10여 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제출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학부모들은 A 씨가 아이들을 CCTV가 없는 화장실로 데려가 뺨을 때리는 등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확보한 뒤, 학부모 조사를 마치는 대로 조만간 A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경국[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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