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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명, 의심환자 1명"...메르스 재발 상황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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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12 13:09
오늘도 다행히 메르스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의심 환자 한 명이 있었는데 1차 검사결과 '음성' 그러니까 메르스가 아닐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2차 검사에서 달라지는 경우도 있어 안심하긴 이릅니다. 보건당국도 2차 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음성 여부를 가리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확진 환자인 A 씨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외국인 30명의 행방이 여전히 묘연한 점도 문제입니다.

이들은 밀접 접촉은 아니지만,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져 바이러스를 옮길 수도 있는 만큼 매일 건강 상태를 관리 당국에 보고해야 하는데, 30명의 관리는 구멍이 뚫린 셈입니다.

지자체가 나서 적극적으로 행방을 찾고 있지만, 보고된 거처를 옮긴 경우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나백주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입국 시에 연락처와 묵게 되는 호텔, 이런 숙소 부분들이 있어서 저희들이 방문을 하고 확인을 하는데 거기에 안 계시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셨거나 그런 분들입니다.]

더불어 밀접 접촉자인 승무원 4명이 다중 이용시설인 호텔에 있던 점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는데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철저히 격리하고 관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이분이 확진된 이후에 저희가 접촉자 조사를 해서 승무원들이 밀접접촉자라는 걸 통보를 했고요. 이분들이 국내에 숙소가 없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본인들이 원래 쓰던 숙소에 격리하는 걸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텔에서 가장 떨어진 곳에 1인 1실로 격리를 했고 보건소에서 능동감시를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각각 격리를 했고 격리시설 내에 전자출입기록이 있거든요. 그것도 확인을 했는데 출입내역은 없는 걸로 확인을 했습니다.]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던 10명 모두가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확진자가 더 나오지 않는다면, 점점 안정기로 접어들 수 있는데요. 두바이에서 온 의심환자의 2차 검사 결과, 그리고 소재 파악이 안 되는 30명이 앞으로 메르스 사태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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