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영국인 여성 격리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영국인 여성 격리

2018.09.09. 오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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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영국인 여성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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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3년 반 만에 60대 남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남성과 같은 비행기를 탔던 20대 영국인 여성이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탔던 영국 국적의 24살 여성이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을 보여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확진 환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접촉하지는 않아 전염 가능성이 높지 않은 일상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입니다.

보건 당국은 현재 이 여성이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돼 치료와 검사를 받고 있다며, 아직 확진 여부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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