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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접촉자 20명 '자택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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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09 01:05
앵커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은 격리 병상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환자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20명도 자택에 격리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1살 남성이 입원해 있는 건물입니다.

국가지정 격리 병상이 있는 곳인데, 병원 본관과는 떨어져 있습니다.

병원 직원이 마스크를 낀 채로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확진 환자는 의료진과 보건 당국이 증상이 호전돼 격리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할 때까지 계속 음압병실에서 집중 관리와 치료를 받게 됩니다.

병원 측은 호흡 곤란이나 혈압저하 등이 없어서 아직 증세가 심각하다고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 1~2주 사이에 상태가 나빠질 가능성도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남중 /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 현재 입장에서는 환자가 중해서 위험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지 않지만, 3년 전 경험을 돌이켜보면 치료가 다 끝날 때까지는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파악된 밀접 접촉자, 즉 환자와 근거리 접촉을 해 감염 위험이 있는 사람들도 파악해 자택에 격리 조치했습니다.

환자가 탔던 항공기 승무원 3명과 탑승객 10명, 공항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맡았던 의료진 4명에 가족 1명까지 모두 20명입니다.

삼성서울병원은 자택 격리된 의료진 말고도 검사를 맡은 방사선사와 간호사 등도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밖에도 환자와 쿠웨이트 현지에서 접촉한 한국인이 메르스에 감염됐는지도 파악할 예정입니다.

YTN 조성호[cho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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