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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에 죽지 않는 살모넬라균 유아에게는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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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08 12:35
앵커

학교 급식에 제공돼 집단 식중독을 유발한 원인으로 지목된 케이크에서 검출된 균은 식중독 원인균 가운데 하나인 살모넬라균입니다.

저온에서는 사멸하지 않고 어린이에게는 치명적인 위험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금까지 풀무원 계열사가 공급한 케이크를 먹고 부산과 전북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모두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김한솔 / 익산 부천중학교 3학년 : 케이크를 먹고 나서 배가 아팠고요. 보건실에서부터 교장실까지 아이들이 많이 서 있어서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생각했어요.]

살모넬라균은 동물에서 감염되는 게 대부분이며 주로 닭과 같은 가금류가 흔한 감염원입니다.

달걀과 같은 알의 껍데기에 묻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에 취약해서 65℃에서 30분이면 사멸하지만 저온이나 냉동, 건조상태에서는 균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인체에 살모넬라균만 들어간다면 해롭지 않습니다.

하지만 살모넬라균과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식중독이나 위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더욱이 어린이에게는 치명적인 위험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140만 명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돼 15,000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400명이 숨진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가 나와야만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지만, 케이크 제조에 필수적인 달걀이 원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식약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워서 냉동 케이크는 반드시 영상 5도 이하 저온에서 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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