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성의출발새아침] "솔릭, 태풍의 눈 가장 뚜렷...23일 피크 강풍에 주의해야"

[김호성의출발새아침] "솔릭, 태풍의 눈 가장 뚜렷...23일 피크 강풍에 주의해야"

2018.08.22.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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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의출발새아침] "솔릭, 태풍의 눈 가장 뚜렷...23일 피크 강풍에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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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8년 8월 22일 (수요일) 
□ 출연자 :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조덕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부대변인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태풍 솔릭, 북상하며 속도 더 빨라질 것
-역대 태풍 중 ‘태풍의 눈’ 가장 뚜렷하게 보여
-특히 바람 피해 강할 것으로 예상
-서울, 높은 빌딩 많아 바람 강해지는 빌딩풍 주의해야
-수도권 경우 23일 밤부터 24일 새벽 사이 위험 피크 타임
-일본에서 올라오는 20호 태풍이 이번 태풍 진로에 영향 줄 수도

조덕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부대변인

-서울·경기권, 도시·인구이동 많아...특히 인명피해 최소화 집중
-2010년 태풍 곤파스 당시 강풍으로 인한 피해 많았어
-강풍 대비해 간판·옥상 조형물 고정, 현수막·그늘막 철거
-주택·아파트, 바람에 약한 창문 경우 테이프나 신문지로 고정
-재난문자, TV·라디오 방송 정보 참고해 현장에서 대비해야
-예기치 못한 피해 시, 가까운 지자체 상황실에 신고
-위험요소 발견 시,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어플에 신고

◇ 김호성 앵커(이하 김호성): 6년 만에 한반도를 강타하는 태풍 ‘솔릭’으로 정부와 관련 부처, 모든 지자체가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SNS를 통해서 태풍에 대비해야 할 6가지 권고 사항을 게재했고요.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까지 나서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오늘은요. 태풍 대비책과 관련한 이야기, 전문가와 행정안전부 관계자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케이웨더 반기성 센터장, 전화로 연결해서 이번 태풍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죠. 안녕하십니까.

◆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이하 반기성): 안녕하세요.

◇ 김호성: 센터장님, 오늘은 좀 일찍 모셨습니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이요. 이게 지금 태풍 솔릭의 현재 위치, 크기, 진로,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 반기성: 19호 태풍 솔릭은 현재 서귀포 남남동 쪽 350km 해상에서 매시 23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이 950 헥토파스칼(hPa), 중심 최대 풍속이 43m의 강한 중형급 태풍입니다. 솔릭은 오늘 오후 3시 서귀포 남쪽 90km 해상, 내일 새벽 3시는 서귀포 서쪽 해상을 지나면서 내일 오후 3시에는 광주 서쪽 해상까지 진출한 다음에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태안반도로 상륙한 다음에, 모레 새벽 3시에는 서울 인근을 통과한 다음에 북한을 지나서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좀 더 쉽게 말씀드리면 제주 바로 서쪽 해상에서 호남 서쪽 해상으로 북상한 후에 충남 북부로 상륙해서 수도권을 통과하는 이동입니다.
   
◇ 김호성: 그러면 지금 센터장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제주에서 올라온 태풍의 진로가 호남 쪽으로 해서 내륙으로 들어온 다음에 서울 근처로 해서 동해로 빠져나가는 것이군요. 지금 속도가 어느 정도 속도로 지금 쭉 밀려오고 있는 것인가요?

◆ 반기성: 현재는 20km 정도 속도인데요. 앞으로 좀 더 북상하면서 속도는 약간씩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김호성: 그러면 태풍 영향을 가장 많이 받게 될 지역, 어디죠?

◆ 반기성: 아무래도 가장 가깝게 지나가는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데요. 일단 제주도, 그다음에 호남, 충남, 그리고 수도권 지역 쪽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제주나 호남, 그리고 충남 해안 지역은 풍속이 최고 초속 4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되고요. 제주 그리고 호남 및 서해안 지역, 남해안 지역으로는 150~250mm, 제주 산간, 지리산 부근은 최고 400mm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 김호성: 가장 위험한 피크타임은 어느 시간대죠?

◆ 반기성: 어제보다 태풍의 이동속도가 약간씩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제주는 내일 새벽, 호남은 내일 오후, 수도권은 내일 밤 늦게부터 모레 새벽 사이가 가장 강한 태풍의 영향을 받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김호성: 이게 지금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는 수도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도 큰 피해가 예상됩니까?

◆ 반기성: 네, 그렇습니다.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태풍이 가장 가깝게 지나가는 지역에 피해가 가장 큽니다. 그런데 서울 인근을 통과하는 시간이 모레 새벽 3시 경인데, 일단 내일 밤부터는 수도권이 태풍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면서 많은 비, 그리고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대표적인 게 2010년에 경기만으로 상륙해서 서울 인근을 통과하면서 많은 피해를 줬던 태풍 곤파스가 있습니다. 이때 이 곤파스가 통과하면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통과했는데요. 이것은 서울에 빌딩이 많다 보니까 바람이 강해지는 빌딩풍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바람이 더 강해지면서 아주 피해가 컸죠.

◇ 김호성: 지금 센터장님 언급하신 곤파스, 그리고 2012년에 산바, 볼라벤, 이런 것과 비슷한 유형의 태풍이라고 보면 되나요?

◆ 반기성: 네, 그렇습니다. 산바는 목포 쪽으로 상륙해서 올라왔던 태풍이고, 곤파스 같은 경우는 이번 솔릭 예상진로하고 그래도 가장 유사하게 올라오는 태풍입니다.

◇ 김호성: 태풍 하면 비가 많이 오는 태풍이 있고요. 바람이 심한 태풍이 있고 그런데, 이번 태풍의 유형은 어떤 건가요?

◆ 반기성: 이번 태풍 같은 경우는 정상적으로, 아주 제가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나라 인근을 지나간 태풍 중에서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보이는 태풍을 참 오랜만에 봤거든요. 굉장히 정상적인 태풍입니다. 바람도 강하면서 비도 많이 내리는. 그러니까 이번 태풍은 바람이 강하다, 비가 강하다, 이런 태풍이 아니고요. 비도 많고 바람도 강한 아주 전형적인 태풍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특히 서해안을 따라 올라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서해안을 따라 올라올 때에는 바람이 좀 더 강하게 피해를 주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특히 바람 피해도 많이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김호성: 센터장님, 태풍 솔릭이 처음에는 한반도 빗겨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가 결국 중심부로 내륙을 통과하면서 동해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진로가 바뀐다는 것은 앞으로 또 바뀔 여지가 있는 건가요,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건가요?

◆ 반기성: 현재로 보면 거의 진로대로 갈 것 같은데, 문제는 20호 태풍이 있거든요. 일본으로 지금 들어가는 태풍이 있습니다. 이 태풍이 일본 오사카 서쪽을 통과해서 동해상으로 빠져나오는데 이 태풍이 두 개가 가까워지면 서로 진로에 간섭합니다. 이걸 일본 기상업체 이름을 따서 ‘후지와라 효과’라고 부르는데요. 이 후지와라 효과가 내일 정도에 두 개 태풍이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에는 가능성이 좀 있거든요. 이게 뭐냐면 예전에 2012년에 태풍 덴빈이 먼저 올라왔는데 뒤에 따라오는 볼라벤이 영향을 주면서 덴빈이 오히려 대만 쪽으로 거꾸로 가버렸어요. 그리고 볼라벤이 먼저 우리나라를 통과한 다음에 덴빈이 남해안으로 뒤따라 상륙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태풍은 두 개가 서로 간섭하거든요. 그래서 그 간섭의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것이 내일 진로에 약간 더 영향을 주지 않겠느냐. 일단 현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호성: 마지막으로, 간단한 대비책 설명해주시죠.

◆ 반기성: 일단 태풍에 대비해서 태풍이 지나가는 지역 주민들께서는 TV라든가 라디오를 통해서 태풍 방송을 듣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다음에 가장 많은 피해가 일어나는 것이 비산물들, 날아가는 물체에 다치는 거거든요, 사람들이. 따라서 태풍이 가까이 올 때에는 절대로 외출을 자제하시고요. 특별히 배수로라든가 정비 좀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아무래도 바람도 강하고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산사태나 축대 붕괴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서해 쪽으로 올라오다 보니까 서해상 쪽으로는 파도도 높지만 해일 가능성도 있거든요. 이 지역 사시는 분들은 미리 대피할 준비를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 김호성: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도록 하죠. 고맙습니다.

◆ 반기성: 감사합니다.

◇ 김호성: 지금까지 케이웨더 반기성 예보센터장이었습니다. 그러면 이어서 관련 부처에서는 태풍 솔릭에 어떤 대응을 하고 있는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조덕진 부대변인, 전화로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안녕하십니까.

◆ 조덕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부대변인(이하 조덕진): 안녕하십니까.

◇ 김호성: 대변인님, 조금 전에 반기성 예보센터장께서 태풍에 대비한 여러 가지 대책에 대한 설명도 잠깐 해주셨는데요. 지금 수도권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하는데, 서울·경기권 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시는 겁니까?

◆ 조덕진: 먼저 조금 전에 예보해 드린 대로 19호 태풍과 또 이어서 20호 태풍도 올라오는 상황이라서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어서 태풍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무엇보다도 인명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경기권 등에 대해서는 도시가 많고 인구가 많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강풍에 대비해서 간판이나 옥상 조형물을 잘 고정시키는 것은 라물론, 현수막 같은 것도 사전에 제거하도록 지자체와 협의해서 조치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폭염 때 도심지다 보니까 그늘막을 많이 설치했는데 이런 그늘막들도 모두 철거하고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하도록 해놓은 상태이고요. 그리고 집중호우까지 이어지면 아무래도 저지대 침수라든지 농작물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이 많은데 여기에 대해서는 양수장이나 배수장, 그리고 배수관문을 가동해서 역류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저수지 긴급방류도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

◇ 김호성: 가장 위험한 시간대는 언제쯤으로 예상하고 계시는지요?

◆ 조덕진: 지금 위험한 시간대는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는 위험 피크타임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게 야간시간대다 보니까 이동하시는 거나 아니면 주택이나 상가 같은 데에 계실 때 강풍 피해라든지 저지대 피해가 없도록 좀 더 조심하셔야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계속 스마트폰을 통해서 재난문자를 드리거나 방송을 통해서 자막이나 방송으로 계속 알려드리고 있는데, 현장에서 이런 정보를 잘 확인하시고 피해가 없도록 특히 야간시간대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 김호성: 이번 솔릭은 지난 8년 전의 태풍 곤파스와 비슷한 태풍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때 피해가 컸던 부분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 조덕진: 지금 말씀하신 대로 2010년에 중형 태풍 곤파스가 우리나라를 통과한 게 유사한데요. 그리고 2006년 에위니아도 유사한 경로로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이런 태풍들로 인해서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 비산물 낙하 등으로 인해서 평균적으로 인명피해가 13명에 재산피해액도 1832억 원에 이른 바 있습니다. 이때 태풍 피해사례도 강한 강풍으로 인해서 피해가 많았고요. 그렇기 때문에 해안가에서는 높은 파고라든지 강풍에 대비해서 수산농업시설에 대해서 안전대책을 사전조치했고, 또 시설물 같은 게 강풍이나 호우로 훼손되지 않도록 더욱 신경써서 대비하고 있습니다.

◇ 김호성: 바람 피해 예방하기 위해서요. 저도 해봤습니다만, 아파트 베란다에 있는 유리창깨지지 않게 신문지 같은 걸 붙여놓잖아요. 이번에도 그렇게 하는 게 좋습니까?

◆ 조덕진: 예. 먼저 바람 피해가 예상되는 해안가를 먼저 말씀드리면요. 해안가에서는 선박이나 어망, 어구 같은 것을 사전에 잘 묶어두고 또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이나 간판 같은 것은 마찬가지로 사전에 잘 고정해두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주택이나 아파트에서는 창문이나, 바람에 약한 창문 같은 경우는 테이프나 신문지 같은 것을 이용해서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는 게 좋겠고요. 그리고 농업시설물 같은 경우에도 하우스 같은 부분은 버팀목이나 비닐끈으로 견고하게 묶어주는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과수원에서도 낙과에 대비해서 과수들을 버팀목이나 지지목 같은 것으로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는 게 좋겠습니다.  

◇ 김호성: 말씀하신 대로 오늘 아파트 거주하는 분들은 저녁에 파손에 대비해서 창문에 신문지 같은 걸 좀 붙여놓는 건 필요하겠네요.

◆ 조덕진: 예, 그렇습니다. 창문 표면에 테이프를 길게 붙이거나 필름지 같은 걸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중간중간 틈이 있으면 신문지 같은 것으로 꼭 고정시켜주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 김호성: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6가지 준비사항 말씀하셨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을 설명해주세요.

◆ 조덕진: 요목별로 장관님이 SNS에 남기신 글이 있는데요. 먼저 가정마다 정전에 대비해서 랜턴이나 초, 배터리 같은 걸 준비하도록 하셨고요. 그리고 지하에 있는 상가나 반지하 가구는 침수에 대비해서 배수구가 집에 없는지 한 번 돌아보고 차수판이나 모래주머니를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 그리고 아파트에서는 유리창이 위험하니까 테이프로 틈새를 꼼꼼히 막아주면 좋겠다. 그리고 해안가에서는 양식장, 그리고 내륙에서는 과수원들이 피해가 없도록 일찍 출하하거나 미리 수확해서 따로 보관하는 게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고요. 야외 간판이나 외벽 부착물 같은 것도 더 확실히 결박하거나 아예 떼어두는 게 좋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 피서지에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 계곡, 하천 등에 계시면 일찍 철수해서 안전한 곳에서 휴가를 즐기면 좋겠다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 김호성: 재난관리 주무부처이신데 지금 농작물 피해라든가 산업단지 피해 이런 경우에는 타 부처와도 협업이 이뤄져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 조덕진: 저희가 어제 오후 5시에도 유관기관 지자체 모두 포함해서 상황판전체대책회의를 했고요. 지금 매일매일 상황회의를 하면서 기관별로 지자체별로 취약지역이라든지 소관지역에 피해를 예방할 조치사항들이 있으면 적극적인 대책을 하도록 요청하고 있고요. 또 특성을 반영해서 우수한 사례들이 있거든요, 대책에. 그런 건 공유해서 다른 지자체, 다른 기관까지 확산되도록 계속 상황을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 김호성: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었을 경우 급히 어느 쪽에 전화해야 합니까?

◆ 조덕진: 지금 일단 피해상황이 조사가 진행돼야겠지만 예기치 않은 피해가 있을 때에는 가장 가까운 지자체 상황실에 전화신고를 하시는 게 좋겠고요. 그리고 또 위험요소 같은 것이 발견되면 저희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신고해도 저희가 보안 조치를 해드립니다. 그리고 정확한 피해에 대해서는 신고를 단계별로 받아서 나중에 조사 결과에 따라서 지원대책이 마련돼서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 김호성: 알겠습니다. 오늘 말슴 여기까지 듣도록 하죠. 고맙습니다. 

◆ 조덕진: 감사합니다.

◇ 김호성: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조덕진 부대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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