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박근혜·최순실 이번 주 항소심 선고

'국정농단' 박근혜·최순실 이번 주 항소심 선고

2018.08.19. 오후 1: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으로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가 이번 주 이뤄집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공모해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대기업들이 7백74억 원을 강제 출연하게 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1심은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24년과 벌금 백80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24일 오전 11시에는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합니다.

앞서 최 씨는 1심에서 징역 20년을, 안 전 수석은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