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범대위 "文정부, 쌍용차 사태 해결 약속 지켜야"

쌍용차 범대위 "文정부, 쌍용차 사태 해결 약속 지켜야"

2018.08.18.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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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범국민대책회의는 문재인 정부가 지난 2009년 쌍용차 파업 진압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쌍용차 범대위는 오늘 오후 서울 서울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쌍용차 사태와 관련해 국정조사와 문제 해결을 약속했지만, 1년이 넘도록 달라진 게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쌍용차 사태의 원죄는 정리해고제를 도입한 DJ정부에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정리해고와 파견법 등 이른바 '3대 노동 악법'을 폐기해 '결자해지'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범대위는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연 뒤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 사랑채까지 행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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