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에 떠내려가다 구조된 강아지 '인절미' SNS 개설 화제

강물에 떠내려가다 구조된 강아지 '인절미' SNS 개설 화제

2018.08.18.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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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떠내려가다 구조된 강아지 '인절미' SNS 개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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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떠내려가다 구조된 강아지 '인절미'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개설됐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 인사이드' 멍멍이 갤러리에 한 누리꾼이 강물에 빠져 떠내려가고 있는 강아지를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없던 이 누리꾼은 구조된 강아지에게 가장 먼저 어떤 조치를 해야 할지, 목욕시키는 법 등 커뮤니티에 글로 도움을 요청했고, 반려견을 키우는 다른 누리꾼들이 알려준 대처 방법을 실천하며 구조된 강아지의 근황을 전했다.

강물에 떠내려가다 구조된 강아지 '인절미' SNS 개설 화제

전해진 근황 속 강아지의 귀여운 외모와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사진 또 보여 주세요", "좋은 주인 만나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초 글이 게재된 커뮤니티를 넘어 각종 SNS까지 강아지 '인절미'의 사연이 퍼지면서, 인절미를 구조한 주인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과 강아지의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SNS 게재된 사진 속 인절미의 모습은 구조될 당시와는 확연히 달랐다. 좋은 주인 덕분에 환한 미소와 뽀송뽀송한 털, 행복한 일상을 갖게 된 인절미의 모습은 많은 반려인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현재 강아지 인절미 계정은 개설 이틀째 약 5만 명이 넘는 팔로워가 팔로잉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zzangjeol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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