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안희정 무죄 규탄' 주말 집회

여성단체, '안희정 무죄 규탄' 주말 집회

2018.08.17. 오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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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지사의 1심 무죄 판결에 반발해 여성단체가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미투 운동과 함께하는 시민 행동은 내일(1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역사박물관 앞에서 성차별과 성폭력을 규탄하는 5차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회에서는 안희정 성폭행 사건 공동대책위 등이 무대에 올라 발언을 하고, 피해자 김지은 씨가 보낸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집회 참가자들은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한 뒤, 저녁 8시 반까지 퍼포먼스와 공연 등 마무리 집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차정윤[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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