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감 "대입 개편안 발표 연기해야"

전국 교육감 "대입 개편안 발표 연기해야"

2018.08.16.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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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내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국 교육감들이 발표 연기를 요구했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정부가 교육개혁의 걸림돌이 돼선 안 된다며, 공교육 정상화와 미래 교육에 기준을 두고 입시제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정시 확대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배치된다면서 결과를 중시하는 수능 비중은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입시 개선안은 교육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함께 참여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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