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대기 후 운항 취소...승객 180명 불편

6시간 대기 후 운항 취소...승객 180명 불편

2018.08.12. 오전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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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인천을 출발해 캄보디아 시엠립 공항을 향할 예정이던 스카이 앙코르 항공사 소속 비행기가 고장을 일으켜,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대체 항공편 마련 등을 기다리며 6시간 넘게 공항에서 대기하던 탑승객 180여 명은 끝내 운항이 취소되면서 휴가철,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항공사 측은 비행기의 엔진 유압 장치가 고장 나 수리를 하고 있다며 수리가 끝난 뒤에도 승객은 태우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탑승객들의 항공권과 여행 패키지 상품 비용 등은 모두 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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