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차축 온도상승 신호에 30분 운행 지연

SRT 차축 온도상승 신호에 30분 운행 지연

2018.08.11. 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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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속열차에서 차축 온도 이상이 감지돼 30분가량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수서 고속철도는 오늘 오전 10시쯤 목포역에서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향하던 열차에서 차축 온도가 높다는 이상 신호가 들어와 오송역에서 긴급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열차 운행이 30분가량 늦어지면서 승객 390여 명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수서 고속철 관계자는 긴급 점검 결과 실제로 차축 온도에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다며, 폭염 영향이 있었는지 정밀 검사를 통해 파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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