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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경수 영장 신중 검토...내일 송인배 靑 비서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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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8-11 14:04
앵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이르면 내일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신지원 기자!

특검이 드루킹 김동원 씨와 관련된 청와대 비서관들을 소환 조사하는군요?

기자

특검은 앞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인사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공개 조사할 예정이어서 정확한 시간을 알기 어렵지만, 이르면 내일 송인배 정무 비서관이 소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 비서관은 김 지사에게 '드루킹'을 소개해주고, '경제적 공진화 모임'의 간담회 사례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또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백 비서관은 드루킹 김 씨가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했던 필명 '아보카'로 알려진 도 모 변호사를 직접 면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두 비서관을 상대로 드루킹 김 씨가 청와대와 여권 인사에 실제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앵커

특검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두 차례 조사했는데, 신병 처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요?

기자

특검은 오늘도 김경수 경남지사와 '드루킹' 김 씨의 대질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입수해 댓글 추천 수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된 '서유기' 박 모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김경수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느냐입니다.

지난 9일, 김 지사와 '드루킹'의 대질조사에서 결정적 입장 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진술의 신빙성을 다툴 만한 부분이 있는지 분석한 뒤, 다음 주 김 지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검의 공식 활동기한은 오는 25일까지로,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2~3일은 결과 보고서만 정리하기에도 바쁠 텐데요.

수사 만료 전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연장될 경우 수사 기간은 다음 달 24일까지로 늘어나게 됩니다.

특검은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 뒤 내부 논의를 거쳐 수사 기한 연장을 신청할지 판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YTN 신지원[jiwon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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