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문재인 합성사진' 워마드 수사 확대

경찰, '문재인 합성사진' 워마드 수사 확대

2018.07.23. 오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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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문재인 대통령의 합성 사진을 올린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시민단체가 문 대통령의 합성 사진이 올라온 워마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해당 사진 유포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또, 최근 워마드에 게재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에 대해서도 유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워마드 사이트에는 남성 탈의실에서 불법촬영된 사진과 남성 아동 살해 예고 글, 성당 방화 협박 글, 태아훼손 사진 등 비상식적인 게시물이 잇달아 올라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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