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싸게 팔아요"...두 달 만에 3억 챙겨

"상품권 싸게 팔아요"...두 달 만에 3억 챙겨

2018.07.17. 오후 12: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상품권을 싸게 판다고 속여 수억 원을 챙긴 3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살 최 모 씨를 구속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최 씨는 지난 5월부터 석 달 동안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백화점 상품권을 시세보다 많게는 30%까지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120여 명에게 3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비슷한 사기를 저질러 이미 두 차례나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기성[choiks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