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대문구, 더 크고 높고 넓게 키워가겠다"

[수도권] "서대문구, 더 크고 높고 넓게 키워가겠다"

2018.07.17.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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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대문구, 더 크고 높고 넓게 키워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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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수도권 투데이]

□ 방송일시 : 2018년 7월 17일 화요일
□ 출연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 장원석 아나운서(이하 장원석): 오늘부터 <수도권투데이>에서는 "기초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서울과 수도권 기초자치단체장을 스튜디오에 직접 초대해서 민선 7기를 시작하는 각오, 그리고 향후 4년간 구정이라든지 시정을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인지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 날이 참 좋습니다. 초복이면서 제70주년 제헌절입니다. 첫 번째 시간으로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을 모시고 구정의 현안과 향후 과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구청장님, 어서 오십시오.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하 문석진): 안녕하세요, 문석진 구청장입니다.

◇ 장원석: 먼저 3선 축하드리겠습니다.

◆ 문석진: 고맙습니다.

◇ 장원석: 이번에 기록을 보니까요. 득표율이 67.3% 인데 이게 25개 서울 자치구 가운데 2위이고, 3선 하신 분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득표율이더라고요.

◆ 문석진: 네. 결과를 보니까 그렇게 좋은 성적이 나왔더라고요.

◇ 장원석: 그러니까요. 구민들의 신임을 어디서 얻으셨다고 생각하십니까?

◆ 문석진: 저는 우리 구민들께서 기본적으로 변화를 잘 만들어내고, 또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구민들이 만족할 성과를 피부로 느끼시지 않았을까 판단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투표해주신 것 같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구민분들이 별명을 하나 붙여주셨더라고요. 직접 소개해주세요.

◆ 문석진: ‘서대문 키다리아저씨’입니다. 물론 아이들에게 소개할 때 주로 쓰이는 별명이기도 하고, 또 아이들이 쉽게 키다리아저씨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저는 이것 자체가 가지고 있는 중의적 표현, 이를테면 알지 못하게 뒤에서 잘 돕는다는 별명이니까 저는 복지 구청장한테 맞는 별명이라고 생각합니다.

◇ 장원석: 실제로 키도 크시고 구정을 이끌어 가시는 스타일도 실제 키다리아저씨 캐릭터에 맞았기 때문에 구민들이 이런 별명을 붙여주신 것 같아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서대문구에서는 3선이 처음이고요. 민선 7기를 이끌 각오도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그 이야기부터 들어보고 싶네요.

◆ 문석진: 일단 3선 만들어주신 일 자체, 지나고 보니까 굉장히 큰일인데. 8년 전에 저를 처음 선택할 때에는 변화에 대한 갈망으로 선택해주셨고, 그리고 4년이 지나서는 그 아름다운 변화를 해왔으니 계속 해라, 이런 지지였다고 생각하면 이번에는 이제 이러한 바탕 위에 정말로 서대문의 새로운 성장발전을 해낼 수 있도록 밀어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거대담론보다는 오히려 저는 선거운동 과정 중에 뒷골목 다니면서 여전히 쓰레기 무단투기도 많고, 또 우리 주민들은 마을버스를 많이 타시는데 마을버스 노선이 우리 주민이 딱 원하는 노선이 아닌 거죠. 이런 부분에 대한 불편함. 그리고 이면도로 자체가 가장 많이 주민이 걸어 다니는 곳인데 어떤 보행에 대한 불편함. 이런 것들이 있어서 저는 오히려 큰 거대담론보다는 우리 시민들에게 쓰레기가 없는 도시, 무단투기가 없는 도시를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마을버스 노선도 이제는 정말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정되어지고 증편이 돼야겠다. 그리고 주민들이 이면도로 가다가도 언제든지 쉴 수 있는 벤치도 잘 만들어놓고, 이런 소소한 도시적인 만족도가 높은 이런 직접 생활 밀착형의 행정을 더 강화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장원석: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자체가 3선에서 오는 베테랑 구청장의 생각에서 나오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방금 말씀하신 것 중에 얘기가 나왔으니까 바로 여쭤볼게요. 서대문구 마을버스 노선 조정이 취소가 됐어요. 주민들이 그걸 바라지 않으니까 이렇게 하신 건데. 그런데 다른 지역 보면 주민들이 원하지 않아도 그냥 밀어붙이는 경우도 있거든요. 철회하신 이유가 특별히 있으신지요?

◆ 문석진: 우선 마을버스 노선 자체는 작년부터 저희가 검토했던 사안이에요. 홍제사거리에서 신촌 세브란스병원까지 갔으면 좋겠다. 제일 큰 병원이고, 저희 지역에서 세브란스병원이. 또 신촌에 여러 가지 행사도 있고 하니까 그런 쪽에 마을버스가 갔으면 좋겠는데 그게 바로 연결이 안 되는 거예요. 그걸 신청을 했는데 서울시에서는 노선 조정에 대해서 어렵다. 그래서 서울시가 어떤 안을 냈냐면 서대문 11번 버스하고 13번 버스 노선 조정을 해서 해보도록 했어요. 그랬더니 문제는 11번 버스를 이용하셨던 홍은동 주민분들이 우리는 그렇게 하면 불편하다. 이를테면 아무리 서대문 전체 입장에서는 합리적 안이라 하더라도 당장 이용했던 홍은동 주민들은 불편하니까 반대를 아주 세게 하시는 거예요. 그렇다고 하면 이것이 아무리 합리적이어도 주민들의 정서에 맞지 않다고 하면 이건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구민들하고 여러 가지 논의하는 과정 중에 바로 제가, 주민을 이기는 구청장은 없는 거니까. 비록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준비했지만 제가 취소하겠다. 그래서 바로 취소했습니다. 물론 저희가 마을버스 심의조정위원회에서는 통과된 안건이긴 했지만 그러나 우리 지역주민들이 정서적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하면 또 한쪽 지역주민들을 희생하면서 다른 쪽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만 올릴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취소했습니다. 저는 주민이 원하지 아니하면 설령 구정에서 그것이 합리적인 안이라 하더라도 취소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도 하여튼 우리 구민을 이길 수 없는, 구민을 이기는 구청장은 없는 거니까 항상 이런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지난번에 간부 직원들하고 같이 세족식 한 것도 이런 각오가 드러난 행사 아니었나 생각이 들기도 해요.

◆ 문석진: 네. 세족식을 매번 취임식 때마다 했는데요. 세 번 한 셈이죠. 세족식을 한 의미는 무릎 꿇고 섬기겠다는 표현이고, 이걸 항상 각인하는 것이죠. 업무하는 동안에. 저만 한 것이 아니라 우리 부구청장, 국장들 함께했는데요. 끝까지 주민을 섬기겠다는 의사표시로 세족식을 했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그리고 요즘에 구청장께서 잘 가시는 곳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안전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쓰시는 것 같아요. 지난달에 선거 끝나자마자 6월 14일에도 홍은1동 쪽인가요. 재건축 현장에 가시고 지난 2일에 취임하시는 임기 시작하는 날 쁘라삐룬 때문에 걱정하시던 그 지역에 가셔서 관리 현장을 보셨는데, 어떤가요? 그쪽 관리 잘되고 있습니까?

◆ 문석진: 네, 잘되고 있습니다. 또 지금 장마도 이제 끝났고. 그러나 앞으로 여러 가지 폭풍이나 여러 가지 재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점검은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지난번에 저희들이 세월호 때부터 아주 절감하고 있는 일입니다만, 아무리 좋은 구정도 안전이 바탕 되지 아니하면 소용이 없거든요. 예를 들면 신촌의 대중교통전용지구 아름답게 잘 만들어놨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차 없는 거리도 할 수 있는 문화의 광장이 됐는데, 만약 이곳이 물이 넘치고 홍수가 나서 주민들 피해가 있다면 의미가 없거든요. 그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하수관거에 대한 정비 이런 것들을 먼저 실시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홍은동 지역에 재개발 지역, 이런 곳에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구청장이 직접 같이 가서 점검하고. 또 제가 간다고 하는 것은 우리 구청 간부들에게는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잘 안전관리에 유의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철저히 잘하지만 또 언제든지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서 안전에는 기본적인 임무를 다할 생각입니다.

◇ 장원석: 그리고 북아현 지역도 그렇고, 그쪽에는 오래된 주택이 많잖아요. 그쪽은 특히 집중관리를 하셔야 할 것 같은데, 그쪽은 어떤가요?

◆ 문석진: 특히 북아현 지역이 예전에도 폭우에, 몇 년 전인데요. 장애가 있으신 분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망한 재해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럴 정도로 아주 취약한 지역들이 여전히 있어요. 특히 재개발 지역으로 돼 있는 부분인데. 그래서 2등급이 나오면 저희가 바로 철거를 시키거나 아니면 하여튼 사람이 살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예전에 금화 시범아파트 이런 부분도 반대들이 있었지만 과감하게 저희가 철거를 해버렸거든요. 그런데 여전히 재개발지역으로 돼 있는 쪽은 취약지역입니다. 이런 쪽은 계속 저희가 문제 있을 때마다 사전에 예방점검 하고 있고 지금도 가장 먼저 찾아보는 곳이 되겠습니다. 북아현 지역, 홍은 지역 이런 쪽이 좀 취약 지역입니다.

◇ 장원석: 서대문구 현장의 현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것들을 살펴봤고요. 이번에는 앞으로 3선, 4년 동안 어떻게 구를 이끌어 가실지 큰 그림을 여쭤볼게요. ‘서대문의 미래를 더 크고 높게 넓게 키워가겠다’ 이런 슬로건을 내거셨는데, 앞으로 구정 운영 방향, 비전은 어떻게 설계하고 계시는지요?

◆ 문석진: 일단 민선 5·6기가 청렴을 바탕으로 해서 저희들이 제도 정비가 됐다고 하면, 이제 민선 7기는 좀 더 성장해갈 수 있는, 더 크게 높게 넓게 키우겠다고 하는 것은 저희들이 서대문의 변화를 확실하게 가져가야 할 시기인데 세 가지 영역을 이번에 잡았습니다. 교육 분야, 문화 분야, 권역별 발전전략. 교육은 제가 교육 신도시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미래의 인재에 투자하는 교육 신도시. 그리고 문화 분야에 있어서는 문화라는 것이 특권이 아니라 구민 누구나 기본권으로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 그리고 권역별 발전전략은 저희가 4대 역세권을 조금 더 세분화해서 6대 권역별로 맞춤형 전략을 만들어가겠다. 그래서 공간전략을 만들어가겠다는 것인데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특별히 공간전략에 관한 부분은 홍제 역세권을 지금보다는 조금 더 미래적으로 바꿔가야겠다는 생각이 있고, 홍제 지하철역에서 홍제사거리까지 좀 더 지하 부분을 더 확장해서 지하보행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이쪽의 변화를 주동시켜 나가는 이런 쪽으로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권역별 발전공약에 대해서도 짧게 말씀해주셨는데, 여기서 저는 눈에 띄는 것이 서대문구는 워낙 대학도 많고 젊은이들이 많기 때문에 교육 신도시로 조성힌다는 것에, 왜 그렇게 조성되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그런데 젊은이들 지금 당장 취업 걱정 많고, 직접 만나서 대화해보면 아시겠지만, 취업이 안 되니까 결혼하기도 어렵고 결혼해도 주택 문제 어렵고. 이래서 구청장께서도 고민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대학생 임대주택이라든지 나라사랑채, 창업꿈터 이런 것까지 계획하고 계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런 공약들을 이행해 가실 건지요?

◆ 문석진: 일단 저희가 교육 신도시 서대문 했을 때 일단 대학이 많은 도시라고 하는 게 서대문이거든요. 저희가 9개 대학이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이화여대를 포함해서 9개 대학이 있는데. 저희는 교육신도시에 우선 청소년들에게 청소년문화센터를 권역별로 만들고, 또 요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서 융복합 인재교육 센터도 해서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에서만이 아니라 방과후교실이나 자유학기제, 그리고 진로탐험에 대한 모색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도시적인 측면에서 보완하고 강화시켜줄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런 청소년의 문제만이 아니라 대학생들의 경우에는 기숙사 문제, 즉 대학생 임대주택 사업을 저희가 일찍이 벌였고요. 그것 때문에 서대문에 행복 기숙사가 만들어졌습니다. 교육부가 인정하고 해서 대학 연합기숙사에는 500명이 넘는 인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죠. 그 이후에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일반 청년들, 이를테면 결혼하지 못하고 있는 1인가구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신촌 지역에. 그래서 이런 대학생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청년들, 사회에 진출한 청년들을 위한 사회임대주택을 강화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런 영역에서 우리가 2와1가라고 해서 2개의 지붕에 한 집, 해서 SH하고 협력해서 1인가구를 지원하는 일들을 하고 있고. 또 최근에 포스코에서 지어주는 사회주택에 남가좌동 쪽에 곧 완공돼서 여기 입주되어질 텐데 이쪽에도 셰어하우스의 개념으로 청년들을 입주시킬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자리를 통해서 일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꿈터 1호점이 신촌에 만들어져 있거든요. 과거의 모텔을 개조해서 청년창업꿈터의 레지던스로 만들었는데, 이곳에 입주돼 있는 청년들이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앞으로 제2호점도 계속 만들어서 이런 청년창업꿈터, 이를테면 이 안에서 여러 가지 자기 창업도 꿈꾸고 주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영역도 계속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어려운 어깨 무거운 이야기들을 쭉 해드려가지고 좋은 소식 하나 말씀 드려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한국반부패정책학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받으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점을 좋게 평가받았습니까?

◆ 문석진: 지난주에 7월 9일 시청 시민청에서 제가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있는데요. 그 회장은 부산대 김용철 행정학과 교수세요. 그 상이 제정된 것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위해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준다, 이렇게 돼 있는데 저는 공직 부문에서 수상했고요. 저희들이 수상한 것은 우리 조직 내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는 것, 또 내부통제 시스템이라든지 시민감사 옴부즈만, 아마 옴부즈만에 대한 운영은 전국 226개 시군구에서 우리가 가장 모범되게 잘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택정비사업의 클린업 시스템 운영 등, 이런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희들 시민감사 옴부즈만은 토목기술사, 변호사, 건축사, 그리고 전직 감사원 감사관 이런 분들이 우리 주민들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한 구민권익보호를 위해서 하고 있는데, 이런 영역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또 감사원 감사활동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어요. 그래서 저는 민선 5·6기 동안 청렴이 기본이 돼야 정책이 바로설 수 있다, 이 생각을 해왔는데요. 앞으로도 7기 동안에도 이렇게 상도 주셨는데 앞으로 반부패 청렴대상에 걸맞도록 우리 서대문구가 청렴한 공직문화를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장원석: 그렇군요. 오늘 초복이라서 굉장히 더워요. 지난번에 신촌 물총싸움 축제에도 직접 참여하셔서 제가 사진도 찾아봤는데 젊은이들 사이에 계시니까 누가 구청장님이신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멋들어지게 하셨던데. 서대문구 쪽에 끝으로 가격 대비 잘하는, 영양가 많은 집 하나만 추천해주시고 마무리하죠.

◆ 문석진: 저희들 서대문에 청년문화와 관련해서 신촌에 오시면 여러분들이 청년문화를 특히 잘 즐길 수 있고요. 1년 365일 문화행사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희가 여름철이면 물총축제, 봄이면 벚꽃, 안산 자락길 쪽에 벚꽃축제. 그리고 8월 15일 날 독립민주 축제, 그리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거리 축제 이런 것들이 있고요. 저희들 여러 가지 맛집이 있는데 저는 최근에 여름철이니까 신촌 연희동에 함흥냉면집이 아주 잘합니다. 청송면옥이라고, 줄을 서서 먹는 곳인데 안산 자락길 오셨다가 연희동 쪽으로 내려오셔서 냉면 드셔도 좋을 것 같고요. 아니면 영천시장 족발집도 좋습니다.

◇ 장원석: 오늘 초복에 그리 가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끝으로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께서 직접 신청해주신 일기예보의 ‘좋아좋아’ 들으면서 마무리하죠.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문석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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