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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 20여 명을 구조해 '파란 바지의 의인'으로 불린 김동수 씨가 청와대 인근에서 자해를 시도했습니다.
김 씨는 13일 오후 2시쯤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흉기로 자신의 몸을 찌른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에 사는 김 씨는 가족에게 청와대에 가서 항의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13일 오전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세월호 사고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며 치료를 받아왔으며, 그동안 몇 차례 자해를 시도했습니다.
화물차 운전기사였던 김 씨는 세월호 침몰 당시 자신의 몸에 소방호스를 감아 학생들을 구조했으며 행정안전부는 올해 1월 김 씨에게 국민추천포상을 수여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 씨는 13일 오후 2시쯤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흉기로 자신의 몸을 찌른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에 사는 김 씨는 가족에게 청와대에 가서 항의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13일 오전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세월호 사고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며 치료를 받아왔으며, 그동안 몇 차례 자해를 시도했습니다.
화물차 운전기사였던 김 씨는 세월호 침몰 당시 자신의 몸에 소방호스를 감아 학생들을 구조했으며 행정안전부는 올해 1월 김 씨에게 국민추천포상을 수여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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