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총파업 결의..."장시간 중노동 철폐"

건설노조 총파업 결의..."장시간 중노동 철폐"

2018.07.13. 오전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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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 어제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주최 측 추산 3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홍순관 건설노조 위원장 직무대행은 촛불 혁명으로 정권을 바꾼 지 1년이 지났지만, 건설현장은 노동 적폐가 고스란히 남아있다면서 건설근로자법 개정 등을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일요일도 없이 돌아가는 건설현장에서 노동자들은 시간 외 수당도 받지 못한 채 장시간 중노동에 시달리기 일쑤라면서 건설기계 산업재해 보험 적용, 포괄임금제 폐지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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