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기내식 공급 식품 제조 업체 3곳 특별 점검

아시아나 기내식 공급 식품 제조 업체 3곳 특별 점검

2018.07.11.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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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기내식 파동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식품 제조 업체 3곳에 대한 특별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4일부터 식음료 검식관을 인천 중구 샤프도앤코코리아와 경기 김포 케이터링 서비스 파트너, 충북 보은 이든푸드영농조합법인에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식관들은 원재료 입고부터 기내식 배송까지 작업장에서 적정한 온도와 위생을 지키는지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1명, 지방자치단체 1명 등 2인 1조로 구성된 검식관들은 2교대로 새벽 4시부터 밤 11시까지 제조 현장에 상주하며 식품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또 식중독 사고가 빈번한 여름철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기내식 공급을 위해 냉장고 소독과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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