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물놀이 즐기던 보트 잇따라 구조

해경, 물놀이 즐기던 보트 잇따라 구조

2018.06.24.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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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쯤 옹진군 승봉도 북방 3.7㎞ 해상에서 표류하던 1.6t급 모터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56살 A 씨 등 4명을 태우고 오늘 오전 9시쯤 대이작도에서 출항한 사고 보트는 물놀이를 즐기다 기관 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어제도 소무의도 남방 1.1㎞ 해상에서 6명을 태운 5.8t급 모터보트를 구조해 연안부두로 예인했습니다.

해경은 무더위로 해상 레저를 즐기는 피서객이 늘면서 관련 사고도 크게 늘고 있다며 안전점검을 꼭 한 뒤 출항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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