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불법재산 환수 합동조사단' 출범

'해외 불법재산 환수 합동조사단' 출범

2018.06.22. 오후 3: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해외로 빼돌린 범죄수익 등을 추적해 국내로 되찾아오는 역할을 하는 범정부 조사단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검찰청은 국세청과 관세청, 금융감독원 등과 합동으로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을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장은 이원석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이 맡고, 현직 검사 3명을 포함해 각 기관의 범죄수익환수 전문인력 17명이 구성원으로 참여합니다.

범정부 조사단은 기간들의 칸막이를 없애 담당자들을 한팀으로 구성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달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조사단 설치 지시가 내려졌고, 관련 기관들이 실무협의회를 거쳐 조사단을 만들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