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폭행'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 25일 영장 실질심사

'심석희 폭행'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 25일 영장 실질심사

2018.06.21.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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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선수를 비롯해 쇼트트랙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는 25일 결정됩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상습 상해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코치는 지난 1월 심석희 선수를 수십 차례 걸쳐 폭행하는 등 2011년부터 모두 4명의 선수를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조 전 코치는 선수들이 지시를 따르지 않아 때렸다며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습니다.

조 전 코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영장 실질심사가 열리는 25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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