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개혁 방향은 인권보호 기능 강화"

문무일 "검찰개혁 방향은 인권보호 기능 강화"

2018.06.20. 오후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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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이 국민이 바라는 검찰개혁의 바람직한 방향은 수사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인권보호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총장은 오늘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8 서울 국제형사법 콘퍼런스'에 참석해 최근 정부 차원에서 검찰개혁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본연의 역할에 대해 겸허하게 성찰하면서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개선 방향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검찰청과 한인검사협회가 공동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한인 교포 검사 70여 명과 국내 검사들이 세계 각국의 검찰 제도와 실무 사례를 연구하고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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