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개XX야...XX이야" 이명희 충격 욕설 영상

[자막뉴스] "개XX야...XX이야" 이명희 충격 욕설 영상

2018.06.20. 오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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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바닥 거실로 나온 이명희 씨가 수행기사에게 다가갑니다.

그러더니 대뜸 일정을 확인하라면서 아무렇지 않게 욕설을 내뱉습니다.

[이명희 / 前 일우재단 이사장 : 안국동 지압에서 나 오늘 지압 몇 시 갈 수 있는지 제대로 이 개XX야 전화해서 제대로 말해.]

이 씨가 다짜고짜 트집을 잡으며 수행기사의 개인 휴대전화를 뺏으려는 순간,

갑자기 비명이 들립니다.

수행기사는 당시 이 씨가 느닷없이 허벅지를 걷어찼다고 말합니다.

[이명희 / 前 일우재단 이사장 : 개인 전화? 부숴버려? 왜 개인 전화 왜 일할 때 올라올 때 개인 전화 들고 와? 왜 개인 전화 놓고 일할 때 (으악!)]

이후 20분 가까이 50차례 넘게 이 씨의 욕설과 고성이 이어졌습니다.

[이명희 / 前 일우재단 이사장 : 크게 말해! (중요한 행사) 없는데 왜 넥타이 매고 XX이야. 왜 넥타이. 아침 일할 때 넥타이 풀러.]

[이명희 / 前 일우재단 이사장 : 너 어디다가! XXXX 또 오늘 사람 한 번 쳐봐 잡아 죽여 버릴 거니까.]

한때 이 씨의 수행기사로 일했던 A 씨는 욕설은 일상이었고 폭행을 당한 것도 한두 번이 아니라고 증언합니다.

[A 씨 / 前 수행기사 : 폭행은 뭐 가끔 언제 하루에 한 번이 될 수 있고, 이틀에 한 번이 될 수 있고 그런 정도….]

심지어 이 씨가 얼굴에 침을 뱉기도 했다며, 아랫사람들은 아예 사람대접을 받기도 어려웠다고 털어놨습니다.

[A 씨 / 前 수행기사 : 계단을 내려가는데도 뛰라고 하고, 부르면 항상 개 부리듯이 빨리 안 뛰어. 개 부리듯이 욕하면서 그럴 때 인간 이하죠.]

A 씨는 이명희 씨가 이른바 높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는 항상 격조 높은 모습이었다며, 분노조절장애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취재기자: 김영수
영상편집: 김종태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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