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회의 열려...근로자위원 불참

최저임금 회의 열려...근로자위원 불참

2018.06.19. 오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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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위원들이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불만을 표하고 불참한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의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에서 공익위원과 사용자위원만 참석한 채 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류장수 위원장은 근로자위원들이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최저임금 법정 시한을 맞추기 위해 앞으로도 일정은 예정대로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현장조사결과를 보고받고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고시 시한은 오는 8월 5일이기 때문에 늦어도 다음 달 중순까지는 최저임금 심의를 마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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