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몽골 시골학교에 5년째 희망여행

[좋은뉴스] 몽골 시골학교에 5년째 희망여행

2018.06.15. 오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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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직원 두 명이 시작한 후원활동이 회원만 300여 명에 달하는 국제 봉사단으로 성장했습니다.

몽골과 베트남 현지 봉사와 여행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그 사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 2일 법원국제봉사단 '희망여행' 회원들이 몽골에 후원품을 보냈습니다.

청주지법 충주지원의 김영각 참여관과 동료가 몽골 학생을 돕고 싶다며 시작한 후원활동-

몽골을 직접 찾았다가 낡고 비좁은 학교 건물에서 천 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봤는데요.

김 참여관은 안타까운 사연을 법원 내부게시판에 올렸고 전국 법원 직원들의 참여를 끌어냈습니다.

'희망여행'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몽골의 한 학교를 후원하며 성금으로 매달 50만 원과 의류,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는데요.

법원 직원들의 따뜻한 관심이 어려운 형편의 몽골 학생들에게 희망의 날개가 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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