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40대 성범죄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경찰 추적

인천에서 40대 성범죄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경찰 추적

2018.06.14. 오후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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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40대 성범죄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경찰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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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40대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어제 새벽 4시쯤 인천 부평동의 여관에서 42살 A 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해 경보가 울렸다는 보호관찰소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새벽 2시쯤 여관에 혼자 들어가, 1시간 뒤 전자발찌를 끊고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10년 전 성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어겨 기간이 연장된 적이 있다며 인근 CCTV를 통해 쫓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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