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2030년 900만TEU"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오는 2030년에는 900만 TEU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인천항만 공사 조사 결과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금의 300만 TEU에서 2025년에는 558만 TEU, 2030년에는 878만 TEU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한국 해양 수산 개발원이 같은 시기에 예측한 물동량의 배가 넘는 수치여서 인천 신항의 컨테이너 부두를 조기에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인천항만 공사는 이에 따라 신항 터미널을 완전 자동화하는 방안을 비롯해 하역 능력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