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당진항 준설선 기름 유출 ...이틀째 방제작업

평택 당진항 준설선 기름 유출 ...이틀째 방제작업

2018.06.14. 오후 1: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평택 당진항에서 준설선의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이틀째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어젯밤 10시쯤 경기 평택 당진항 원정리 부두에서 작업 중이던 천789t급 준설선의 연료가 바다로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 사고로 인근 해상에 폭 50m, 길이 5백m가량의 기름띠가 형성됐다며, 현재 선박 30여 척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선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유출 원인과 유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