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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혼부부에게 접근해 혼수를 싸게 살 수 있다고 속인 뒤, 수천만 원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8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20쌍에게 혼수를 공장에서 싸게 살 수 있다고 속여 3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인터넷 재능공유 사이트에서 결혼식 축가를 구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찾아 접근한 뒤,
일부 신혼부부에게는 실제로 축가까지 불러주며 신뢰를 쌓아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8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20쌍에게 혼수를 공장에서 싸게 살 수 있다고 속여 3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인터넷 재능공유 사이트에서 결혼식 축가를 구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찾아 접근한 뒤,
일부 신혼부부에게는 실제로 축가까지 불러주며 신뢰를 쌓아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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