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침대 14종 더 있었다...21종으로 늘어

라돈 침대 14종 더 있었다...21종으로 늘어

2018.05.25.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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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침대 14종 더 있었다...21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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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나온 대진 침대 모델이 기존에 확인된 7종 외에 14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진 침대가 판매한 14종의 침대 매트리스에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의 기준치인 연간 1mSv를 넘는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14종 매트리스는 총 2만5천661개가 생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에 방사능이 확인된 매트리스는 파워그린슬리퍼플래티넘과 그린슬리퍼, 프리미엄웨스턴, 파워그린슬리퍼R 등 14종이며 특히 파워그린슬리퍼R에서는 기준치의 13배가 넘는 방사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원안위는 14개 제품에 대해 오늘부로 수거와 폐기를 위한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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