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실험실서 황화수소 혼합가스 누출…학생 등 긴급대피

인하대 실험실서 황화수소 혼합가스 누출…학생 등 긴급대피

2018.05.24. 오후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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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실험실서 황화수소 혼합가스 누출…학생 등 긴급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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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낮 12시 35분쯤 인천시 남구 용현동 인하대학교 5호관 내 실험실에서 황화수소와 아르곤 혼합가스가 누출돼 학생과 교직원들이 긴급 대피했다.

YTN PLUS에 제보자 A 씨는 "학교에서 문자가 왔다"며 "5북331 황화수소 혼합가스 누출. 5호관 전체출입통제. 오늘 5호관 전체 오후수업 없음"이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유해 화학물질인 황화수소는 흡입하면 구토·어지러움·호흡곤란·메스꺼움 등의 증세를 보인다.

현재 학교 측은 사고 직후 5호관 전체 인원을 대피시키고 건물 출입을 통제한 상태로 현장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제보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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