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의왕시 채용비리 등 본격 수사

검·경, 의왕시 채용비리 등 본격 수사

2018.05.24.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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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의 채용비리 등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어제 의왕시청 행정지원과를 압수 수색해 청소 관련 부서의 인사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도 지난 3월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의 무기계약직 채용과 관련해 행정지원과를 압수 수색했고 조만간 관련자를 기소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의왕시가 재활용센터의 재건축 업체 선정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이에 앞서 평택지청은 지난 3월 의왕시청 정책보좌관 등 간부 공무원 2명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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