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후보 등록 시작...선거전 본격 돌입

서울시 교육감 후보 등록 시작...선거전 본격 돌입

2018.05.24.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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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되면서 서울시 교육감 선거전도 본격 막이 올랐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진보 진영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후보들 가운데 가장 먼저 오늘 오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후보등록 서류를 냈습니다.

조 교육감은 후보등록에 이어 오늘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는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다른 후보들은 대부분 내일 후보 등록할 예정입니다.

보수진영 박선영·이준순·최명복 예비후보는 내일 오후쯤 후보 등록을 예상하는 가운데 막판 단일화 협상이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도 성향으로 분류되는 조영달 예비후보는 내일 오전 서울선관위를 방문해 후보등록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곽일천 예비후보 역시 같은 시각 후보 등록을 계획 중입니다.

일각에서는 조영달 후보와 곽일천 후보도 막판 단일화 논의에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두 후보 측은 모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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