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일가족 살해범 오늘 선고...검찰, 사형 구형

용인 일가족 살해범 오늘 선고...검찰, 사형 구형

2018.05.24. 오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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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한 어머니의 재산을 노리고 일가족 3명을 살해한 뒤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사형이 구형된 김성관에 대한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에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관과 김 씨의 아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성관은 아내와 공모해 지난해 10월 자신의 친어머니와 이복동생, 계부를 흉기로 숨지게 한 뒤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성관과 아내에 대해 각각 사형과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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