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해 폭로' 양예원 씨 오늘 조사

'성추행 피해 폭로' 양예원 씨 오늘 조사

2018.05.18. 오전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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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 폭로' 양예원 씨 오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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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아르바이트 당시 성추행을 당하고 강제로 찍은 노출 사진이 유포됐다고 폭로한 유명 인터넷 방송인 양예원 씨가 오늘(18일)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18일)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낸 양 씨와 동료 모델이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피해 조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자신의 SNS에 수년 전 모델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 남성들에 둘러싸인 채 강제로 노출이 심한 사진을 찍었고 최근 사진이 유출됐다며 당시 스튜디오 실장을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피고소인 신분인 당시 스튜디오 실장이 조사를 받겠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수사 절차에 따라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에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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