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지하차도 지나던 관광버스, 높이 제한 구조물에 '쿵'

오늘 낮 12시 반쯤 서울 도렴동 정부서울청사 옆 지하차도를 지나던 관광버스가 높이 제한 구조물에 부딪혔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 명은 안전하게 버스를 빠져나왔지만, 구조물을 치우는 작업으로 2시간 동안 지하도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높이 제한 때문에 통행할 수 없는 지하차도를 무리하고 지나가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