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낙뢰로 운행 지연...승객 불편

경의중앙선, 낙뢰로 운행 지연...승객 불편

2018.05.17.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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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많은 비와 함께 낙뢰가 떨어지면서 경의중앙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새벽 4시 반쯤 경의중앙선 망우역에서 팔당역 사이 선로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이 3시간여 만에 복구를 완료했지만 열차가 단선으로 운행되면서 승객들이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8시 10분쯤부터는 양방향 열차 운행이 재개됐지만 열차 운행이 완전히 정상화 될 때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전망입니다.

코레일 측은 낙뢰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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