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갑질·폭행' 대한항공 실태조사 검토 착수

고용노동부, '갑질·폭행' 대한항공 실태조사 검토 착수

2018.04.25. 오후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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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폭행 등 각종 '갑질' 논란이 일고 있는 대한항공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노동관계 법령 위반 여부에 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청 근로감독관은 오늘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를 찾아 박창진 전 사무장과 김성기 대한항공 노조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서울남부지청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조사가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최근 보도된 폭행이나 갑질이 근로기준법이나 노동관계법령에서 다룰 만한 사안인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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