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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가 교수의 학생 성추행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교육부는 경북대가 사건을 조사하고 처리하는 과정이 적절했는지, 의혹이 제기된 교수가 어떻게 성평등센터장이 됐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는 "학내 권력관계에 의한 성범죄가 발생하거나 이를 은폐·축소한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경북대 성희롱·성폭력대책위원인 모 교수가 10년 전 대학원생을 상습 성추행했고, 당시 피해자가 이를 주임 교수에게 알렸으나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교육부는 경북대가 사건을 조사하고 처리하는 과정이 적절했는지, 의혹이 제기된 교수가 어떻게 성평등센터장이 됐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는 "학내 권력관계에 의한 성범죄가 발생하거나 이를 은폐·축소한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경북대 성희롱·성폭력대책위원인 모 교수가 10년 전 대학원생을 상습 성추행했고, 당시 피해자가 이를 주임 교수에게 알렸으나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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